치과 치료를 앞두고 가장 불안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아마도 내 몸의 특별한 상태를 의사 선생님께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할 때일 거예요.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처럼 오랜 시간 약을 복용해온 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단순히 “관절이 안 좋아요”라는 말로는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몇 년 전 제가 그랬습니다. 류마티스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치과에…
갑상선약, 흔히 신지로이드나 씬지로이드 같은 레보티록신 제제를 매일 아침 공복에 챙겨 먹는 분들이 꽤 많잖아요. 저 역시 10년 가까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관리하며 살아오면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치과 치료였어요. 틀니를 해야 하나,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나 고민하기 전에, 막상 의자에 앉았을 때 ‘내가 뭘 말씀드려야 하지?’ 하고 머릿속이 하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