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양치하다가 침을 뱉었는데 세면대에 붉은 물이 둥둥 떠다니는 걸 보면 마음이 철렁 내려앉거든요.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의 경우에는 더 신경이 쓰이는 게 당연해요. 저도 3년 전쯤 아버지가 양치하다 피가 난다고 하셨을 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큰코 다친 경험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잇몸 출혈이 단순한 증상인지, 아니면 병원으로 …
10년 넘게 생활 정보를 다루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혈압약 복용 중 치과 치료를 받아도 되냐는 거였어요. 저도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문제로 꽤 고민했던 사람 중 하나였거든요. 평소 혈압 관리하랴, 갑자기 생긴 충치 치료하랴 머리가 복잡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특히 치과에서 쓰는 마취제에 에피네프린이라는 성분이 들어간다는 이…
어머니께서 아래 어금니가 흔들린다고 하셔서 동네 치과에 모시고 갔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더라고요. 접수대에서 직원분이 "어머니, 당뇨약 드시는 거 있으세요?" 하고 물어보시는데 어머니는 "그게 치과랑 무슨 상관이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거예요. 그 순간 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당뇨 환자의 발치가 생각보…